사람으로 변한 생쥐
| 제목 : 사람으로 변한 생쥐_ 생쥐 ver
| 개발자 : 202201145 조혜린
| 게임 소개 :
① 요약
- 서 첨지 영감의 손톱을 먹고 똑같은 영감으로 둔갑한 생쥐가, 사람들에게 본모습을 들키지 않고 끝까지 영감으로 살아남는 인터렉티브 게임입니다.
② 원작
③ 원작 변형 포인트
- '서 첨지 영감'이 아닌 생쥐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!
- '생쥐가 손톱의 여분을 남겨두고 먹었다면..?', 새로운 스토리 추가!
- 생쥐가 쫓겨나는 엔딩 외에도, 색다른 엔딩 추가!
- 호락호락하지 않은 생쥐, 생쥐도 3년이면 천적을 이용한다!
- 영감네 집 앞마당에서 벌어지는 사건 발생! (내 목숨 vs 동료 구하기)
- 원작은 하나의 동화, 게임은 자유롭게 선택하는 인터렉티브 서사!
- 근데 이제 실사 같은 AI 이미지를 곁들인.
④ 중점 플레이
-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서사에 집중하며, 생존하시길 바랍니다. 자신을 진짜 생쥐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면, 게임 속에서 재미를 더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. 천적을 조심하며 살아남으세요!
⑤ 화면 설정
- 이 게임에는 핸드폰 버전과 컴퓨터 버전이 있습니다. 본인 화면에 맞게 선택하여 원활한 플레이 되시길 바랍니다.
- 컴퓨터 화면 같은 경우, 전체 화면 비율을 낮추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.
| 기획 동기 & 의도 :
- 요즘 친구들은 알지 모르겠지만, 저는 이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. '밤에 손톱 깎으면 생쥐가 물어간다.', '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.', '꼬리가 길면 잡힌다.' 등 이런 이야기 말입니다. 방학에 밤 10시쯤에 손톱을 깎다가 이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. 저 말로 '쥐 둔갑 설화'가 만들어졌다더군요.
- 이와 관련된 동화책을 9세 이전에 읽은 기억이 있어서, 쥬니어 네이버에 그 동화 제목을 검색해 보니 "사람으로 변한 생쥐"라고 나왔습니다. 게을렀던 서 첨지 영감이 호되게 혼나고 나서 마음을 고치고 성실한 사람이 되는 전래동화입니다. 그 과정에 영감의 손톱을 먹고 영감의 모습으로 똑같이 둔갑한 생쥐가 나옵니다. 이 생쥐로 인해 집에서 내쫓기고 떠돌이 생활을 3년이나 하다가, 스님을 만나 고양이를 데리고 집에 다시 돌아가 원래 자기 자리를 되찾는 이야기로 전개되지요.
- 교훈이지만, 생쥐의 입장에서도 듣고 싶었습니다. 생쥐의 입장에서는 사람들한테 끝까지 들키지 않고 가짜 서 첨지 영감으로 살아남는 게 좋았겠지요. 원작에서는 들켜서 결국 꽥 기절하고 거품을 물고 있더라고요.
- 생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며, 들킬 위기를 잘 모면해서 서 첨지 영감으로 살아남든, 도망을 쳐서 살아남든. 생쥐가 죽지 않는 결말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. 이걸 소설로 작성하면 재미있겠다 싶던 소재였는데, 대학 강의 중 게임 만드는 과제로 이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.
- 중간중간 '게임'이라는 점을 이용해 미니 게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.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시간이 제한된 상태에서 빠르게 답해야 하는 상황을 체감하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, 쏠쏠한 재미를 위한 장치로 넣어두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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